스마트속기사협회, 제34기 스마트CAS 속기연수 수료식
'취업의 지름길‘, 제34기 스마트CAS 속기연수 수료식이 지난 11월 26일 서울 구로디지털1단지 ㈔한국스마트속기협회/한국자막방송기술협회 연수실에서 열렸다.
㈔한국스마트속기협회의 34기 스마트CAS 속기연수 수료식이 11월 26일 협회 연수실에서 유덕자 연수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11월 2일 시작되어 4주 동안 진행된 34기 속기연수 과정은 한글 맞춤법과 속기 맞춤법, 국회 속기록 작성의 원리와 실제, 법원 및 검찰의 조서 작성, 주주총회 및 녹취록 작성, 자막방송 속기, 스마트CAS 활용,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속기사의 취업과 실무에 꼭 필요한 과목들로 구성되었다.
왼쪽부터 ㈔한국스마트속기협회 안정근 회장, 김점동 ㈔대한속기협회 이사, 홍기표 전 국회사무처 의정기록관
㈔한국스마트속기협회 안정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속기도 전문화되어 지금까지 배운 약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독타를 치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책을 많이 읽고 언론을 통해 최신 뉴스를 계속 접하라”고 권유했다.
김점동 ㈔대한속기협회 이사 겸 동우S&C 대표는 축사에서 “어느 분야에서 속기하든 이 연수가 소중한 경험이고 실무의 토대가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라면서 “최고의 속기기기인 CAS를 배웠다는 자부심을 갖고 속기계 발전에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홍기표 전 국회사무처 의정기록관은 “국회에서 일할 때 재무위원회와 상공위원회가 힘들었으나 행정학 등 관련 지식을 쌓은 뒤로는 수월해졌다”며 “속기사에게 가장 중요한 청취능력을 키우기 위해 끊임없이 책을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최광석 ㈜한국스테노 대표, 손석련 한국자막방송㈜ 대표, 정상덕 ㈔한국스마트속기협회 이사
이어 최광석 ㈜한국스테노 대표 겸 협회 총무이사, 손석련 한국자막방송㈜대표 겸 협회 교육이사, 정상덕 협회 이사가 연수를 마친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등 덕담을 건넸다.
이후 수료증 수여식, ‘의회속기록 작성의 원리와 실제’(홍기표 저) 도서 전달식, 성적 우수자들에 대한 시상식,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왼쪽) 이재규씨가 연수생 대표로 수료증을 받고 있다. (오른쪽) 기민재씨가 연수생을 대표하여 ‘의회속기록 작성의 원리와 실제’ 책을 저자로부터 받고 있다.
(왼쪽) 장려상 김동년씨 대신 기민재씨가 대리수상 (오른쪽) 우수상 임수림씨
(왼쪽) 최우수상 홍성민씨 (오른쪽) 깜짝 선물을 받은 심예라･박승원 커플. 선물은 EBS 지식채널 시즌8번 CD.
제34기 속기연수 수료생과 속기계 선배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작성일 : 15-11-27 13:56
조회 : 1,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