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대학생활을 잇(it)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대학생활 종합박람회 ‘유니브엑스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주최 측이 밝혔다.
 
유니브엑스포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취업컨설팅, 유명인사 강연, 문화공연 등의 기획에서부터 홍보, 운영에 이르기까지 대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진행하는 행사다.
 
2010년 서울서 처음 열린 뒤 2011년 부산, 2012년 대전, 2013년 전주·대구·제주지역이 참가하면서 대학생들을 위한 대표행사로 자리잡았다.
 
특히 한남대학교에서 개최된 ‘2014 유니브엑스포 대전’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특별한 부스들이 설치되어 대학생들의 오감을 즐겁게 했다는 평가다. 이 가운데 디지털기록 문화를 선두에서 이끌고 있는 ㈔한국스마트속기협회 스마트CAS속기 부스에도 대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대학생들은 스마트CAS속기사들의 실시간속기 시연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일반 컴퓨터키보드와는 확연하게 다른 스마트CAS의 바(BAR)방식 자판을 속기사들의 설명에 따라 직접 체험해보며 속기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사)한국스마트속기협회 관계자는 청년 취업난에도 속기공무원, 교육속기사, 자막방송 속기사 등 전문직인 속기사들의 일자리는 오히려 늘고 있어 주목 받고 있으며 직업만족도가 매우 높고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한국스마트속기협회의 공인 속기기종인 스마트CAS는 가장 많은 한글속기 국가자격시험 합격자와 취업자를 배출했으며, KBS MBC 등 TV방송의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방송 실시간제작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