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기본법 제정 용어정리 토론회', CAS스마트속기 실시간자막
‘수화기본법 제정을 위한 농사회 용어정리 토론회’가 지난 6월 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한국농아인협회 주관으로 열렸습니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는 농인과 수화에 대한 용어가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은 채 공식 문서나 일상생활에서 정확한 기준 없이 사용되고 있어 혼선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 실정입니다.
이날 토론자들은 용어 정리가 필요하다는데는 의견이 같았지만 ‘수화냐, 수어냐’, 또 ‘농인’이냐 ‘농아인’이냐, ‘청각장애인’이냐에 대해서는 엇갈린 의견을 보였습니다.
CAS스마트속기사들이 실시간속기한 한글자막은 참석자들의 토론회 내용 이해에 큰 도움이 된다.
한국농아인협회는 이날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종합해 수화기본법안을 포함한 공식문서 및 자격시험 등에 반영할 계획이며, 6월 18일 수화기본법 제정 공청회를 통해 수화기본법의 기틀을 다질 방침이라고 하네요.
한편 CAS스마트속기사들이 실시간속기한 한글자막이 전면에 위치한 모니터 3개를 통해 나와 참가자들의 행사 내용 이해에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CAS의 바식 키는 속기사의 손목을 보호하고 소음이 적어 전문 속기장비에 꼭 필요하다고 한다.
현재 속기키보드는 바(BAR)식 키가 장착된 장비와 일반 접점식 키 장비로 나눌 수 있는데, 한국의 대표적인 속기키보드인 CAS는 지금은 바(BAR)식 속기키보드만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바(BAR)식 키보드는 속기사의 손목을 보호하고 소음이 적어 전문 속기장비에는 꼭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라네요.
작성일 : 13-06-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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