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기본법 공청회’, CAS스마트속기 실시간자막
“수화, 언어로서의 권리 인정 필요하다.”수화기본법제정추진연대(한국농아인협회 주축으로 구성)는 6월 18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수화기본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한국농아인협회 최종진 부장이 (가칭)한국수화기본법 초안 소개와 발제를 맡고, 관련 교수와 정부 관계자, 전문가, 농아인 당사자가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하였는데요, 수화기본법이 속히 제정돼야 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초안 내용에 대해선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추진연대는 이날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 올해 하반기 다시 한번 공청회를 가진 뒤 의원 발의를 계획하고 있다네요. 한편 공청회 내내 CAS스마트속기사들이 실시간속기로 한글자막을 제공했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속기키보드인 CAS는 외형이 일반 접점식 키보드와는 확연하게 다른데요, 특히 바(BAR)식 키가 눈에 띱니다. 바(BAR)식 키는 소음이 적고 속기사의 손목을 보호하는 등의 장점이 있어 전문 속기장비에는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2013.6.18 이룸센터 ‘수화기본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
2013.6.18 이룸센터 ‘수화기본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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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6.18 ‘수화기본법 공청회’ 실시간속기중인 CAS스마트속기사들
작성일 : 13-06-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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