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4일 서울여성프라자
지난 12월 3, 4일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열린 세계장애인의 날 20주년 기념 ‘제5회 한국DPI대회’의 실시간 한글자막을 스마트CAS속기사들이 담당했다.
▲ DPI대회 시작 전 준비를 하고 있는 CAS스마트속기사
한국DPI 김대성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제 장애인정책이 장애인 당사자들의 목소리로 만들어져야 할 때”라며 “향후 5년 동안 실질적인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 한 글자라도 틀릴 세라 집중하여 속기를 하고 있다
전체회의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서인환 사무총장이 “제4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안”이라는 내용으로,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김동기 교수가 “제4차 장애인정책발전 5개 년 계획 평가와 의의”라는 내용으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컨퍼런스에서는 소득보장, 참여 등 4개 분야로 나눠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을 벌였다.
대회 이틀째인 4일에는 자유주제 발표, 종합토론이 계속되었다.
▲ 한국DPI대회 12월 3~4일 서울여성프라자에서 개최되었다
또 특별행사로는 2012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제3회 예끼가요제’가 3일 저녁에 열렸고 부대행사로 ‘제2기 반시설국토대장정 보고회’, ‘2012 아태 장애인대회 결과 보고대회’, ‘제4회 국제UD컨퍼런스 참가 보고회’가 4일 진행되었다.
한편 이틀간의 대회 기간 내내 CAS속기사들이 실시간속기한 자막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나와 청각장애인의 내용 이해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