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속기사, '베트남 장애인 지원 연구 개발' 실시간속기 자막
12월 26일 여의도 이룸센터
지난 12월 26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열린 ‘베트남 장애인 지원 모델 연구 개발 보고회/토론회’(한국장애인권포럼 주관/보건복지부 후원)의 실시간 한글자막을 CAS스마트속기사들이 담당했다.
2012년 12월 26일 ‘베트남 장애인 지원 모델 연구 개발 보고회’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윤삼호 정책위원과 공동으로 9월부터 약 3개월 동안 베트남 현지조사 및 문헌자료 조사 등을 통해 베트남에 적용 가능한 지원 모델을 개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윤삼호 정책위원은 “대다수 베트남 장애인들은 이동수단의 부족, 열악한 교통 여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이동에 큰 제약을 받고 있다”며, 가능한 해결책으로 ‘오토바이 콜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CAS스마트속기사들이 실시간속기한 내용이 대형 모니터 상단에 나오고 있다.
자립생활대학 전정식 학장이 토론회 좌장을 맡은 가운데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조원일 교수,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박찬오 소장, 리츠메이칸대학 생존학연구센터 정희경 객원연구원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 한편 보고회 및 토론회 시간 내내 CAS스마트속기사들이 실시간속기한 자막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나와 청각장애인의 내용 이해를 도왔다.
발표자의 말을 실시간으로 속기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CAS스마트속기사들이 정신을 집중한 상태로 실시간속기를 하고 있다.
작성일 : 12-12-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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