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기 자막방송 속기사 연수 시작
제33기 자막방송 속기사 연수 과정이 시작됐다.
(사)한국스마트속기협회/한국자막방송기술협회(회장 안정근)는 지난 1월 7일 구로구 소재 협회 전산교육실에서 제33기 자막방송 속기사 연수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열었다.
자막방송연수팀장인 전은희 속기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이번에 선발된 연수생 18명이 모두 참석했다.
자막방송 전반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는 협회 최광석 이사
협회 최광석 총무이사는 환영의 뜻을 표하고 이어 자막방송 개요, 국내 자막방송 현황 등 자막방송 전반에 대해 강연했다.
최광석 이사는 특히 올해부터 112개 케이블채널의 자막방송이 의무화됐으며 이에 따라 속기사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자막방송을 담당하고 있는 5개 전문기업의 대표들이 연수생들과 상견례를 갖고 각사의 특징과 장점을 설명하여 눈길을 끌었다.
㈜한국스테노, 한국자막방송㈜, ㈜E2L네트웍, ㈜워피드, 한국복지방송㈜은 협회 회원사로 근무체제나 급여 수준, 수당 등이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수기간은 3월 22일까지이며, 연수 후 테스트를 거쳐 성적우수자는 자막방송속기사로 채용된다. 연수기간 중이라도 자막방송속기사 수요가 있을 경우 우선 채용된다. 또 연수기간 중 기초 교육 후 동영상 싱크 작업 및 기타 연관된 속기 업무를 하게 될 경우에는 실비를 지급받는다.
작성일 : 13-01-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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