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성공취업대박람회’ 스마트CAS 전시, 속기사 체험
㈔한국스마트속기협회는 ‘2016 고졸성공취업대박람회’(8월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취업을 원하는 고교생들에게 속기사 체험 기회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관세청, 교육부, 대한상공회의소, 매일경제-MBN, 중소기업청이 공동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국방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에서 후원한 이 박람회는 고졸인재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신한은행 등 금융권,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과 대기업, 중소기업 등 역대 최대인 160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2만7000명의 고등학생들이 몰렸으며 110개 기업의 현장 채용에서 1400여 명이 1차로 현장 심사를 통과했다.
고등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기업의 현장 면접을 보는 외에도 진로・취업컨설팅관에서 진로와 외모 고민을 해결하기도 하고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의 ‘찾아가는 청년버스’에서 전문가에게 1대1 맞춤형 상담을 받기도 했다.
한편 속기사에 관심을 가진 고교생들은 ㈔한국스마트속기협회의 스마트CAS 전시부스를 찾아 현직 속기사에게 속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내에 오직 하나뿐인 바(BAR) 방식 키를 장착한 스마트CAS를 신기해하며 직접 다뤄보기도 했다.
스마트CAS속기는 한글 체계와 특성, 사용빈도수에 따라 과학적으로 설계된 전문가용 속기기기로, 가장 많은 한글속기 국가자격시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국회 속기직 공채 최근 10년간 합격자 54명중 83%에 달하는 45명을 배출하는 등 속기공무원 시험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자막방송 등 실시간속기 실무 경험이 풍부한 CAS속기사들은 2011년 실시간속기 세계대회(프랑스 파리) 2위, 2015년 실시간속기 세계대회(헝가리 부다페스트) 2위와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