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e BAR Festival 2015’, CAS속기 실시간자막

행사명 : 제34회 UN제정 세계평화의 날 기념 Peace BAR Festival 2015

주  제 : 함께할 우리의 가치, 그 가능성의 미래

일  시 : 2015년 9월 21일(월), 22일(화)

장  소 :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주  최 : 경희대학교

주  관 :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

지  원 : 후마니타스칼리지 등 경희대 유관 기관, 경희사이버대학교

실시간 자막 : CAS스마트속기

'피스 바 페스티벌'은 지난 1981년 경희대학교의 건의로 유엔이 세계 평화의 날을 제정한 것을 기념해 매년 개최되는 축제다. 인류의 미래와 평화 구현이라는 지구적 의제를 중심으로 학술회의와 원탁회의, 학생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21일 세계 평화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33년 동안의 세계평화의 날 개관 소개,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영상 축사, 조인원 총장의 기념사가 이어졌다.

 

 

이어 현대문명의 오만과 억압 정치에 맞서 한평생 ‘역사의 진실’과 ‘책임 정치’의 필요성을 강조한 ‘벨벳 혁명(Velvet Revolution)’의 주역 故 바츨라프 하벨 전 체코 대통령에 대한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이 진행됐다.

 

고 바츨라프 하벨 전 대통령의 동생이자 전 카렐대학 이론연구소장인 이반 하벨이 참석해 명예박사학위를 대신 받고 수락사를 했으며 체코 국립 음악대학과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오후에는 '바츨라프 하벨 : 진실한 정치, 그 영원한 책무와 시민의 역할'라는 주제의 ‘명예박사학위 수여 기념 원탁회의’가 열렸다. 하벨 연구의 권위자 체코 카렐대학교 마르틴 부트나 교수와 박영신 연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 김민웅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김상준 경희대 공공대학원 교수가 패널로 참여, 송재룡 경희대 대학원장의 사회로 이 시대 하벨의 생애와 철학이 주는 역사적 의의를 성찰했다.

 

 

다음 날인 22일 ‘대학의 미래, 정치의 미래 : 21세기 우리가 꿈꾸는 세계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제34회 세계평화의 날’ 기념 특별좌담이 열렸다. 좌담에는 조인원 경희대 총장과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염재호 고려대 총장이 패널로 참석했고 권기붕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장이 사회를 맡았다.

 

 

풍부한 실시간속기 실무경험을 갖고 있는 CAS속기사들은 2011년 실시간속기 세계대회(프랑스 파리) 2위, 2015년 실시간속기 세계대회(헝가리 부다페스트) 2위와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