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기반 작업치료 실천을 위한 토론회’, CAS속기 실시간자막
행사명 : 인권기반 작업치료 실천을 위한 토론회
일 시 : 2016년 7월 1일(금)
장 소 :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
주 최 :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실시간 자막 : CAS스마트속기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사장 김성재)와 대한작업치료사협회(회장 전병진)가 7월 1일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인권기반 작업치료 실천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 토론회는 치료나 재활이라는 명목 하에 정신보건시설에서 벌어지는 노동력 착취 현황을 살펴보고, 윤리적이고 실천적인 법적·제도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좌장은 홍윤기 동국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맡았고, 장영재 경기도장애인인권센터 변호사가 ‘작업치료 오용에 의한 인권침해 현황’에 대해, 이선욱 대구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가 ‘인권기반 작업치료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 이미현 팀장, 수원시 정신건강증진센터 김순득 회원, 국립부곡병원 이주언 작업치료사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작업치료는 신체적·정신적 발달과정에서 어떤 이유로 기능이 저하된 사람에게 의미 있는 치료적 활동을 행해 개인이 최대한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수행하고 능동적으로 사회생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보건의료의 한 전문분야이다.
한편 이 토론회 내내 대형화면을 통해 나온 실시간자막은 CAS속기사들이 담당했다. CAS는 국내 유일 바(BAR)식 키와 삼각다리를 채택한 전문가용 속기기기로 국가자격시험 합격률이 일반 키보드 방식의 기종보다 높고 가장 많은 속기사를 배출했다.
CAS속기는 또한 국회 속기직 공채 최근 10년간 합격자 54명중 무려 83%를 웃도는 45명을 배출하는 등 속기공무원 시험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인 2015년도에는 합격자 9명 중 7명이 CAS속기사였다.
자막방송 등 실시간속기 실무 경험이 풍부한 CAS속기사들은 2011년 실시간속기 세계대회(프랑스 파리) 2위, 2015년 실시간속기 세계대회(헝가리 부다페스트) 2위와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세계속기대회에서 입상자를 낸 속기법식은 CAS가 유일하다.
작성일 : 16-11-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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